나쓰메 소세키에 관하여

소개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나쓰메 소세키, 그는 누구인가?

2.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연구
(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2) 마음
(3) 도련님

3.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에 대한 감상
(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2) 마음
(3) 도련님

4. 나쓰메 소세키를 조사하며

본문내용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는 1867년 1월 5일, 당시는 아직 에도라고 불리고 있었던 도쿄의 우시고메 바바시타 요코초에서 출생했다. 그의 본명은 긴노스케(金之助)이며, 그는 5남 3녀의 막내둥이로 태어났다. 그는 1890년에 동경제국대학 문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뒤, 곧 동경고등사범학교 등에서 강사를 거쳐 교사생활을 했다. 그런 와중에 1900년에 영국으로 영어 연구를 위한 유학을 마친 후, 동경제국대학의 강사로서 영문학을 강의하게 된다. 영문학자로서의 그의 이름은 차츰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 자신은 이상하게도 대학을 갓 졸업할 무렵부터 일본인으로서 영문학을 연구하는 일에 불안과 허망함을 느껴 오고 있었다.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빠져있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친구 다카하마 쿄시의 권유로 잡지인 호토토기스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서 마쓰야마중학교 영어교사 시절의 체험을 토대로 한 <도련님>을 1906년에, 같은 해에 <풀베게>를 발표했다.
이후 1907년에 나쓰메 소세키는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동경대학 영문과 교수라는 자리를 그만두고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해서 소설가로 나설 결심을 굳혔다. 그 후 나쓰메 소세키는 <그 후>(1906), <산시로>(1908), <문>(1910), <피안 지나기까지>(1912), <마음>(1914) 등을 통해 근대인이 지닌 자아와 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나쓰메 소세키의 글을 읽어보면 그는 역시 일본 근대문학사에 있어서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의 작품들은 일본 중산층 사람들의 인생을 가장 면밀하게 검증하고 있으며,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에고이즘에 상처받고 세상과의 단절을 느낀다. 나쓰메 소세키의 순수함과 지식인으로서의 풍부한 교양,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은 다음 세대 일본의 많은 근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초상은 현재 일본 지폐 천 엔(千円)권에 새겨져있다. 그는 일본과 더불어 한국, 중국, 미국, 영국 등을 아울러 가장 폭넓게 연구되고 있는 작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