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감상문

소개글

위험한 주제이면서도 매력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필자가 즐겁게 읽은 책중의 하나이다. 저자의 소개, 전반적인 내용과 감상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고 읽는 것이 즐거웠던 만큼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도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던 것 같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책의 내용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우리는 유혹보다는 사랑을, 테크닉보다는 진심을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유혹의 기술이라는 제목은 내게 다분히‘악마적’으로 보였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된지 오래 되었고 제목만으로도 귀가 솔깃해질 만큼 타자의 사랑을 통해 자신을 확인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을 유혹한다.

처음에는 그렇게 호기심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이 책은 현대인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남을 부드럽게 설득해야 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흘러가고 제4의 물결인 감성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사람들은 재미없고 낡아빠진 디자인에 기능만 좋은 물건을 더 이상 구입하려고 하지 않으며, 아무리 식견이 뛰어나다고 해도 호감이 가지 않는 정치인들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누구나 로버트 그린이 펼쳐놓은 유혹의 교과서를 읽고 자신의 매력을 연구하고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세상이 온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역사적인 인물과 지식, 또 매력적인 행동들에 대해서도 많은 걸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영악한 기술을 알려주는 처세서라는 편견에 맞서 유익한 실용서적이라는 편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참고 자료

유혹의 기술 / 로버트그린 / 이마고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