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제로서의 학교모형

소개글

제 나름대로 사회체제로서 학교모형을 만들되 대안교육적 관점에서 만들었습니다. 조금 창의적인 체제모형일 것입니다. (성적 A+)

목차

1 투입
2 과정
3 산출

본문내용

현재 우리 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그 피해가 엄청나다.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성적’ 때문에 늘 고민하며, 10대의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매일 자율이란 이름의 타율학습을 한다. 심지어는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마저 하고 있으니, 한 학생이 ‘공부’를 못할지라도-----더 정확히 말하면 오지선다 객관식 유형에서 정답을 잘 못 맞힐지라로-----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잘 할 수 있는 ‘다른 무엇’을 찾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면 우리 사회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인이 가득한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나의 이상은 진리이긴 하나, 실현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간디학교에서는 가능하다. 기존 공교육의 대안으로 생겨난 대안교육 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학교’란 이름을 가진 간디학교는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을 철학으로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궁극적으로 말하면 학생들이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한다.
잘못된 입시교육체제에서 교육을 받아온 나는, 간디학교의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 실현’을 내 교육철학으로 삼고 공교육의 대안교육화를 꿈꾸며 다음의 학교모형을 생각하였다.

1. 투입
1) 학생 : 일반적인 학생
2) 가치 : 각각에서 추구하는 혹은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들로서 기존 학교의 경우 학생이나 학부모의 가치는 무시된 채, 사회 혹은 국가가 요구하는 가치만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을 국가통치의 ‘수단’으로 이용한 것에 불과하므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 더불어 ‘학부모’의 가치는 반영되지 못했다.
학교는 이들의 가치를 최대한 존중하나, “과정”단계의 교육철학과 판이하게 다를 경우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할 수 있다.
3) 교사 : 교사는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철학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을 ‘안내’하며 교육에 있어 ‘주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인적, 물적 자원 : 교육에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
5) 재정 : 금전적인 재정.

참고 자료

-대안학교는 학교가 아니다, 강대중
-간디학교의 행복 찾기, 여태전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양희규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의 이론과 실제의 탐구, 김창걸
-인터넷 누리집 : 제천간디청소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