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음악 대탐험
- 최초 등록일
- 2009.06.1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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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리포터 - 전인평 교수 (중앙대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인도 곳곳에서 만나는 고구려의 춤과 음악!
고구려악기와 꼭 닮은 인도악기가 굿거리장단을 두드리고
고분벽화에 묘사된 고구려춤사위가 인도춤에 그대로 남아있다!
2천년 전, 드넓은 세상과 교류했던 고구려의 문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3개국에 걸쳐
멀고도 험난한 고구려 음악루트를 추적한다.
목차
[제 1편] 인도에서 고구려를 만나다.
[제 2편] 히말라야를 넘어, 고구려로
본문내용
[제 1편] 인도에서 고구려를 만나다.
중국은 물론 멀리 서역까지 외국과의 문물교류가 활발했던 고구려.
그 내용은 고분벽화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그 중에서 취재팀이 주목한 것은 악기와 춤이다.
집안 오회분 4호묘 벽화에 묘사된 고구려악기 ‘요고’는 물론
황해도 안악3호분 무악도에 그려진 독특한 춤사위가
신기하게도 현재 인도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
오랫동안 인도에서 고구려 음악의 뿌리를 찾아온 전인평 교수와 함께
인도 곳곳에서 고구려 음악의 자취를 찾아봤다.
▷ 인도남부 드라비다족, 언어도 악기도 우리와 흡사하다.
인도 남부, 드라비다족이 사는 지역에 가면
‘엄마, 아빠’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게 된다.
드라비다족의 언어인 타밀어에는 우리말과 거의 똑같이 발음되는 단어가
무려 1300여개에 달한다. 언어뿐만이 아니다.
드라비다족의 악기는 고구려악기 ‘요고’와 그 모양이 흡사하다.
요고는 우리나라 장구의 원조에 해당하는 악기로 고구려 고분벽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들의 악기는 모양뿐만 아니라 그 음색과 박자조차 우리와 매우 비슷했다.
* 거문고의 모델은 중국 악기가 아닌 인도의 ‘비나’
거문고는 고구려의 왕산악이 중국의 현악기를 개량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중국엔 거문고와 비슷한 악기가 없다.
전인평 교수는 남인도의 대표적 현악기 ‘비나’가
거문고의 원조라고 추정하고 있다. 인도에서 손꼽히는 비나 마에스트로를 찾아가 비나를 들어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