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와 관련된 논쟁에 대한 생각

소개글

`물은 답을 알고 있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물이 특정 단어에 대하여 아름다운 결정, 또는 흉측한 결정을 보인다는 것이 과연
과학이라 할 수 있는 것인가와 관련된 논쟁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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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저자의 실험 결과 해석에 있어서도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 듣기 좋은 말, 이를테면 사랑해 같은 말을 했을 때, 그 말의 긍정적인 파장으로 인해 물의 결정이 아름답게 변한다는 것이 과연 말이 될까? 일본어로 `사랑해`라는 말을 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말로 `사랑해` 라는 말, 또는 영어로 `사랑해` 라는 말을 썼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 그렇다면 물은 `사랑해`의 여러 소리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웠다. 인간의 의식에서 나온 파장이 글자에 남아 있어서 물과 교감한다는 것이 가능한지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다하더라도 경험적으로 인정되어 지는 분야들 (한의학이나 최면술 등)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과학적이지 않다고 무조건 배척할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이냐 과학이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 나타난 사랑과 감사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그 뜻을 실현하며 살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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