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20세기초 러시아 문학의 흐름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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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세기의 러시아 문학
*17세기의 러시아 문학
*18세기의 러시아 문학
*19세기의 러시아 문학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러시아 문학
참고 문헌

본문내용

*16세기의 러시아 문학
16세기 러시아 문학은 중앙 집권 체제 확립 시기의 사회‘정치 사상을 다양한 문학 장르를 통해 적극적이고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제3로마‘이론을 앞세운 모스크바 통일 국가 체제의 구축에 앞장선 황권과 교권은 전 러시아 중앙 집권 체제의 확립과 강화를 위해 연대기 문학(빠호미 로고페뜨 연대기(1521) 블라디미르 연대기(러시아 부주교의 연대기 전집),1541년까지의 역사를 기술한 보스끄레센스끄 연대기(1542) 총주교 ’니꼰 연대기(1558)성자전 문학, 영웅 서사시 등의 군담과 사기 문학적 전통의 계승을 권장 내지는 선전했으며, 그 결과 문학은 당대의 사회 문화 정치적 사상을 반영하는 연단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시기 이반 4세의 전제 정치로 대귀족 들의 비판을 고조시켰고, 이 시대의 특기할만한 문학적 현상으로 러시아 최초로 사회 ·정치적인 평론이 나오게 된 ‘탄원서’와 대귀족 계급의 특권층이었던 꾸릅스끼 A. M. Курбский 공작과 이반 4세간의 서신 교환을 통한 논쟁이며, 당대의 ‘정치적 문헌’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효시가 된 ‘왕복 서한’ 당시의 종교 사상적 대립의 산물로 생겨난 교회 문헌, 필로페이의 서한,요 십 볼로쯔끼, 바시안, 막심 그레끄등의 저작도 포함한다.
16세기의 문학어와 문체는 크게 두 가지의 발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첫째는 각종 교회 문헌과 전기 작품, 연대기 및 사기 작품,각종 교회 등 속에 표현된 전통적인 문체의 고풍스러움과 과장성, 교회 슬라브 어의 사용에 대한 강한 애착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이며, 둘째는 이와 같은 장르의 작품 속에는 정치• 사회적 비판과 폭로의 생생한 구어체적 문체가 자유롭게 구사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사 평론적 서한 문학이나 구전적인 민중 문학, 특히 사요과 같은 장르의 확산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하겠으나, 그 밖의 교회 문학을 위시한 다른 장르에서도 당대의 문학어는 논쟁과 비판을 통한 정치•종교•사회적 그리고 교훈적인 뉘앙스를 짙게 띠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서 이와 같은 16세기 문학에 나타난 특징적인 현상은 곧 이어 다음 세기에 가속화된 세속 문학적 발전의 토대가 된다.

참고 자료

<러시아 문학사>미르스끼, D. S
<러시아 문학사>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