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쓰기 규정에 대한 고찰

소개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중 재고할 만한 사항을 연구하여 규정을 어떻게 수정하여야 하는지 연구하여 레포트로 작성하라는 과제를 수행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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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답변이 바로 ‘띄어쓰기’일 것이다. 이러한 띄어쓰기의 어려움은 비단 외국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상당수도 띄어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또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국어 정서법 시간에 띄어쓰기에 관한 조항들을 배우면서 띄어쓰기에 관한 조항을 배우고 나면 띄어쓰기를 어느 때나 어려움 없이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띄어쓰기 규정을 배우고 난 후에도 띄어쓰기에 관한 어려움은 계속되었고 그러한 원인이 적절하게 규정되지 않은 조항의 문제점은 아닌가 생각하게 되어 이러한 주제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조원들이 연구를 하면서 띄어쓰기 규정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하였다. 우리들은 의문이 제기된 항들 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지는 문항인 46항, 48항, 50항을 위주로 원칙 적용의 문제와 규정이 실생활에 이용될 만큼 확실히 규정되지 않은 규정 미비의 문제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살펴볼 것이다.
본론

먼저 띄어쓰기의 규정에 대해 고찰해 보기 전에 제1장 총칙의 두 번째 항목인 제2항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제1장 총칙 제2항을 보면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어절이나 음절의 단위로 띄어쓰기 하는 것 같은 문제점을 가지지 않으면서도 단어의 품사적 즉 조어적 성격도 포함한 올바른 규정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대전제가 단지 전제에만 지나지 않을뿐, 세부 규정들에서 ‘음절’이라든지 ‘두 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이라든지 ‘전문 용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세부 규정에 절반이 넘는 6개의 항목에서 예외 규정을 남발하고 있어 문제를 가증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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