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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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각매체의 철학 수업시간에 영화를 감상한 후 감상평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분석과 접근법에 대한 조사를 소신껏 표현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미래는 밝지 않다?
3. 인간의 정체성과 유한성
4. 인간의 비인간화 VS 비인간(복제인간)의 인간화
5.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블레이드 러너』는 미래 사회의 복제인간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우리는 이 속에서 단지 복제인간만을 생각하기보다는 인간에 대한 문제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인간과 전혀 다른바가 없는 복제인간을 통해서 과연 인간과 그들은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인간과 그들을 규정짓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또한, 복제인간(로이)의 죽음을 통해서 인간의 유한성까지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영화 속에서 우리는 복제인간이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또한 자신의 수명을 더 이상 연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죽어가는 모습을 본다. 그것은 복제인간을 통해서 인간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복제인간이 자신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지구에 온 것처럼 인간 또한 예부터 자신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더 오래, 더 길게 살고 싶은 욕망에 의해서 과학을 발전시키고 의학을 발전시킨다. 이렇게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복제인간 ‘로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부터 영화가 우리에게 복제인간을 통해서 보여주려 하였던 인간의 정체성과 유한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통해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고, 로이와 데커트를 통해서 인간은 점점 비인간화 되어가고, 복제인간은 점점 인간화되어가는 모습을 생각해봄으로써, 과연 인간을 무엇으로 규정짓고 있는지,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