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 이태준 작가론, 작품론

소개글

상허 이태준의 작가론과 작품론 입니다.

`복덕방`이 중심적으로 분석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작가연보&생애
3. 이태준에 대한 평가
3.1. 순수문학의 기수
3.2. 한국 단편의 완성자
3.3. 통속작가
3.4. 월북 작가라는 굴레
4. 이태준 소설의 특징
4.1. 소설미학
4.1.1. 창작기법
4.1.1.1. 서정성
4.1.1.2. 객관적 서술태도
4.1.1.3. 아이러니 기법
4.1.2. 인물의 창조
4.1.3. 작품의 개작
4.2. 시대의식
4.2.1. 인물묘사를 통한 시대의식의 표현
4.2.2. 해방 전 소설에 나타난 시대의식
4.2.2.1. 좌절하는 지식인
4.2.2.2. 몰락한 노인
4.2.2.3. 착하지만 다소 모자라는 인물
4.2.2.4. 경제적으로 무력한 하층민
4.2.3. 해방 후 소설에 나타난 시대의식
5. 『복덕방』 작품 분석
5.1. 등장인물
5.2. 갈등구조
5.3. 배경
5.3.1. 시간적 배경
5.4. 구성
5.5. 화자와 시점
5.6. 서술상의 특징
5.7. 주제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이태준은 신경향파문학이 대두하던 1925년부터 6ㆍ25직후까지 약 30년에 걸쳐 단편 60여 편과 중ㆍ장편 18편을 발표한 한국 현대 소설사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1925년 등단하여 1930년대에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고, 소위 암흑기와 해방 그리고 6ㆍ25를 거쳐 1953년 무렵까지 소설은 물론 시, 동화, 희곡, 수필, 평론 등 문학의 전 갈래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그의 흔적은 우리 현대 문학사에서 소위 황금기라 불리는 1930년대, 그리고 좌우 이데올로기의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해방 이후와 6ㆍ25 전후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그의 호는 상허(尙虛)·상허당주인(尙虛堂主人)이다. 강원도 철원(鐵原)에서 출생하였고, 휘문고보를 나와 일본 조치[上智]대학에 수학하였으며, 『시대일보(時代日報)』에 『오몽녀(五夢女)』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구인회(九人會)에 가담하였고, 이후 이화여전 강사,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 학예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193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가마귀』, 『달밤』, 『복덕방』 등의 단편소설은 인물과 성격의 차분한 내관적(內觀的) 묘사로 토착적인 생활을 부각시켜, 완결된 구성법과 함께 한국현대 소설의 기법적인 바탕을 이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작중 인물들은 회의적·감상적·패배적 성격으로 부각되어 작품 전체가 허무와 서정에 깊이 침윤되었지만, 때로는 그 속에서 현실과 밀착된 시대정신에의 추구를 지향하기도 했다.
『문장(文章)』지를 주관하다가 8·15광복 직전 철원에서 칩거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에 포섭되어 활약하다가 월북하였다. 그의 단편 『해방전후(解放前後)』(1946)에서 이러한 문학적 변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작품에는 앞에 든 것 외에 소설집 『구원(久遠)의 여상(女像)』, 『딸 삼형제』, 『사상(思想)』, 『해방전후』 등이 있으며, 문장론 『문장강화(文章講話)』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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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학회 홈페이지 http://www.sanghu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