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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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에 대해서 10가지 내용에 정리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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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찻잔(다배)
⇒차를 마시는 용기로서 찻종이라고도 하고 찻잔이라고도 한다.
크기나 형태에 따라 나누는데 위가 벌어진 것을 찻잔이라 하고, 엎어놓으면 종의 형태 또는 종지 모양을 찻종이라 하며, 우전차나 화전차 등등의 고급차로 여겨지는 차를 특별히 음미하고자 할 때는 작은 잔을 사용하는 게 깊은 맛을 느끼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큰 제다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 차가 아닌 특별한 차의 맛을 내고자 할 때는 전용 다관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찻잔 또한 전용 찻잔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다포 (찻상포)
⇒차포는 찻상 위에 까는 천따위로서 떨어진 물기를 흡수하거나, 정갈해 보이게 하고 상의 윗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사용하는 천에는
삼베, 무명등이 있는데, 그 이유는 청결과 물기의 흡수를 배려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그 중 무명은 가격도 저렴하고 삶아 빨아서 사용하기에
좋다. 다포 중 면으로 된 것은 차포라고 하며 대나무나 등나무 껍질로 만든 것은 차석이라고 한다.

◎다선(찻솔)
⇒찻가루와 끓인 물을 저어서 거품을 내어 차와 물이 잘 섞이도록 융합할 때 쓰는하는 다구로서 말차용 다구에 속하며, 대나무 껍질을 아주 가늘게 일으켜서 만든 것이다. 몸의 길이는 5cm쯤 되며, 몸의 직경은 2.5cm로서 솔의 길이는 7cm정도 된다. 다선의 손잡이 부분을 수절이라 하고 젓는 부분을 수선이라 한다. 다선은 대개 대나무의 쪼개짐에 따라 80본, 100본, 120본의 세 종류가 있으며 차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보통 다선(80본)으로 100회 정도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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