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춘향전

소개글

법률춘향전 북리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제목들을 보고 가장 부담이 없는 법률춘향전을 고르게 되었다. 더욱이 외국 소설들은 권선징악이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소설들중 그것과 반대로 잔인하거나 불행하게 끝난 원판 소설의 내용도 재미 읽게 읽은 기억이 있던 터라 교수님이 책 소개를 할 때 원래 알고 있는 미인 춘향이 아닌 못생기고 노처녀로 죽은 귀신 달래기 위해 바뀐 이야기를 해주셔서 책을 고르는데 영향을 끼쳤다.
처음에는 세계의 작가나 성인군자들의 이야기가 나와 철학책을 읽는 듯 하였으나 곧 춘향전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왔다. 이몽룡이 방자를 시켜 춘향을 부르려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법률이야기가 나왔다. “물각유주” 물건에는 어느 것이나 임자가 있듯 춘향에게도 임자가 될 사람이 있고 그것이 나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임자 없는 부동산은 국유로 한다는 이야기를 끌어내어 설명했다. 그리고 곧이어 둘의 첫 만남에서 기장 먼저 물은 것은 성 이었다. 지금도 근친 간에서는 2세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8촌 이내의 결혼을 금지 하고 있지만 이때도 역시 관습법으로 이어졌 왔었는지 근친간의 만남을 금하는 것이 엄격히 지켜진 것 같다. 세계적인 미녀들의 모습과 그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춘향의 모습을 한국의 미인 표본으로 삼고 있다. 가는 허리와 제법 큰 엉덩이 까지 세계 미인들의 모습에서 장점으로 치는 모양들을 함께 모은 형상이다 거기에도 학문을 공부한 양반과 문답을 나눌 정도의 글 솜씨까지 외모만 예쁜 것이 아니라 머리까지 똑똑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는 전통적인 유교시대로 남자와 여자 모두 긴 옷을 입고 여름에도 버선을 벗지 못하게 하며 살을 노출하는 것을 죄스럽게 여기며 집의 구조도 안채와 사랑채로 구별되며 한자리에서 어울리는 것을 가능한 금하며 남녀 사이에서도 애정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으나 이 전통적인 윤리를 깨뜨린 것이 춘향전이었다. 비록 소설이나 당시 남녀의 애정생활을 계몽해 주었다. 육체적 사랑뿐만 아니라 플라톤의 정신적 사랑인 영원한 사랑까지 춘향과 몽룡은 한번에 2가지 모두를 추구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