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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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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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이다. 엄마께 선물로 받고 나서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때 무언가 찡하고 가슴이 아린 느낌은 받았었지만 어린 왕자에 대한 나의 느낌, 나의 생각을 말로 표현 하기는 참 어려웠다.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어 독후감 과제를 받고 나니 제일 먼저 떠오른 책이 ‘어린 왕자’였다.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바로 이 책을 꺼내 들고 다시 한 번 읽기 시작 했다. 다시 읽어보니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책이 내게 주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의 10분의 1도 몰랐던 것 같다. 중학생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이제 겨우 조금은 깨닫고 나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몇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필요한 동화이며, 어른들의 물질주의에 대해, 또는 상상력이 없이 겉모습만 보는 메마른 모습에 대해 비판을 하는 글인 것 같다. 첫 장을 펴자 작가가 그린 어린 왕자의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점점 읽다보니 어린 왕자의 순수하고 넓은 상상력이 나를 책 속으로 이끌었다. 어린 왕자는 소혹성 B612에서 산다. 항상 투덜대는 장미와 뽑지 않으면 언제 커서 자신의 별을 집어 삼킬지 모르는 바오밥 나무들, 불을 뿜어대는, 그렇지만 물을 끓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활화산과 한 개의 사화산과 함께 말이다. 이 책에서 장미는 큰 역할을 한다. 어린 왕자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는 동기가 되는 것이 바로 장미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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