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구려 초기 통치체제의 변화에 대한 고찰

목차

Ⅰ. 고구려의 기원 및 건국
(1) 주몽설화 검토
(2) 예와 맥의 관계

Ⅱ. 5부 체제의 발전
(1) 부의 기원
(2) 5부 체제의 구조

Ⅲ. 통치 형태의 변화
(1) 영주·국왕 관계의 변화
(2) 중앙집권화 정책
① 중앙정치제도
② 지방행정제도

Ⅳ. 결 론

본문내용

Ⅰ. 고구려의 기원 및 건국
우리 나라의 고대사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高句麗史는 한국 고대사의 여러 분야 중 연구가 가장 미흡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당당함을 자랑했던 그 찬란한 역사도 결국 멸망국가라는 이름 하나로 그 실체가 그대로 묻혀 버렸으며, 그 당당함이라는 국가적 성격으로 인해 당당함을 퇴색시키려는 상대적 승전국에 의해 윤색되거나 왜곡되어 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간 고구려사의 무대였던 만주지역이 정치적 이데올로기마저 다른 나라의 영토가 되어 있는 것이 고구려사의 연구를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1980년대 말 이래로 북한과 중국 자료의 입수가 용이해지고 만주 지역 답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당히 개선되어 가고 있다. 실제로 근래 고구려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연구도 꽤 활성화되고 있다. 앞으로 북한 지역에 대한 답사와 남북 학계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가능해지면, 고구려사 연구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자료

李 玉, 『高句麗 民族形成과 社會』, 교보문고, 1984
서병국, 『고구려 제국사』, 혜안, 1997
노태돈, 『고구려사 연구』, 사계절, 1999
김부식 저·김종권 역, 『삼국사기』, 명문당, 1988
노중국 외, 『韓國 古代國家의 形成』, 민음사, 1990
이지린 외, 『고구려 역사』, 논장,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