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새긴 우리역사를 읽고

소개글

수학 교양 수업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ㄹ에 새긴 우리역사를 일고 독후감 형식의 보고서 입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 서평에 좋은 자료다 될 듯 싶습니다.

목차

첫째마당 - 저자소개
둘째마당 - 서론
셋째마당 - 본론
넷째마당 - 결론

본문내용

첫째마당 - 저자소개
저자 박창범은 80년대 후반 미국 동부의 프린스턴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고 선배인 라대일 박사는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각각 유학을 하고 있었다. 라대일 박사와 저자는 연구 분야가 비슷하다보니 의기 투합해 우주론 연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서로 긴 시간을 보내며 주로 우주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역사 이야기로 흘러가곤 했다. 그러나 아쉽게 90년에 학업을 마치고 다른 연구소에 취직을 해서 헤어지게 되었다. 3년의 시간이 흘러 93년 1월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하다 어김없이 역사에 대한 주제로 흘러갔다. 라박사는 백제의 초기 역사에 대한 일본학계의 시비를 논하면서 천문학적으로 판가름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저자에게 하지만 남이 시비를 걸어놓은 주제에 뒤늦게 뛰어드는 것은 썩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그보다는 차라리 참신한 고조선 시대에 대한 의문을 천문학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역제안을 했지만 라박사는 동의하지 않았다. 아쉬운 작별을 하고 한 달쯤 시간이 지났을 때 마음속에 그 연구에 대한 매력이 점차 커지기 시작해 실제로 시도해 보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현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93년부터 천문학과 역사학을 결합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천문역사학, 천문고고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인간과 우주』, 『한국의 천문도』, 『동아시아 일식도』등이 있다.

둘째마당 - 서론
수험생들이 흔히 이야기 하는 것처럼 나 역시 고3시절 “수포”였다. 주위에서 “수학을 포기하고 너 어떻게 서울에 있는 대학 갈래.” 이렇게 겁을 주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학을 놓지 않고 끙끙대며 잡고 있었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절대 수학 강의는 듣지 말아야지‘ 굳은 결심을 했지만 지성인이라는 대학생이 되어보니 한 쪽에 편중해서는 교양을 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