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신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구지가와 황조가와 공후인 다양한 해석

소개글

안창수 국문학사 과제로 내었던 레포트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목차

1. 우리나라 건국신화를 모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시오
<공통점>-구성요소와 원리
<차이점>
2. 짧은 노래 세 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찾아서 정리해 오시오
-`구지가`의 다양한 해석-
-‘황조가’의 다양한 해석-
-‘공후인’의 다양한 해석-

본문내용

. 우리나라 건국신화를 모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시오


<공통점>한국 신화의 생성과 소통 원리/오세정/한국학술정보(주)/2005.8.30/P65~79
-구성요소와 원리
건국신화들은 모두 동일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건국 주인공의 탄강(誕降), 개국과 즉위, 결혼 등이 그것이다. 물론 개별 이야기에 따라서 가감되는 신화소가 있다. 혹은 이야기에서는 직접 드러나지 않지만 행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나 행위도 존재한다. 요컨대 건국신화는 신성한 존재의 탄생이나 출현 그리고 즉위라는 기본 골격을 가지는 서사이다. 각국의 건국신화는 시조의 탄생, 결혼, 후계자의 탄생과 계승 등 순차적으로 구성되며, 행위 주체별로 독립된 하위 서사가 병렬적으로 결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각각 우리나라 건국신화를 중심 제의적 신화소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환웅의
성인식
결혼식
웅녀의
탄강제의
장례식
단군의

<단군신화>와 <해모수신화>에서는 신이 직접 강림해서 건국(즉위)하게 되는 내용이고,<혁거세신화>와 <수로신화>는 하늘의 명에 따라 강림한 신적 존재가 성장한 후에 황으로 추대되는 내용이며, <주몽신화>와 <탈해신화>는 난생한 존재가 신격획득을 위한 과정을 거친 후 즉위하게 되는 내용이다. 모든 신화들은 탄생(출현)에서 즉위라는 기본 골격위에서 진행된다. 건국의 주인공들은 모두 비인간적인 존재, 즉 신적 존재이다. 환웅과 해모수는 천제의 아들로 나타나며, 혁거세와 수로는 천명에 의해 인간 세상에 출현하고 인세를 다스리는 신적 존재로 난생한다. 주몽과 탈해는 혁거세와 수로와 마찬가지로 난생하지만, 하늘에서 직접 강림하지 못하고 지상에서 인간의 몸에서 알로 태어난다. 그러기에 신성의 강도는 다른 존재들에 비해 약하다.
주인공의 신성성의 강도는 차이를 보이지만 모두 부계 혈통은 천신으로 상정되어 있거나, 그 후예로 볼 수 있다. 신성을 갖춘 존재가 출현해 행한 가장 중심 업적은 인간 세상에 도음을 정하고 국가를 세우는 것이다.
각각의 신화는 건국이라는 목적을 위해 신성의 힘을 통한 사회 통합과 지배라는 특정한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화는 건국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창조를 강력하게 역설하고 있는데, 이 문화 창조를 위해 필요한 신성의 힘을 제의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