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의 작가의식과 대표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6.2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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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과 현대문학 스터디 자료입니다. 김동리 작가에 대한 작가의식 설명과 대표작품 몇편의 분석이 담겨있습니다.
목차
1. 김동리의 작가의식
2. 김동리의 문학세계
3. 김동리의 문학사적 의의
4. 작품 분석
(1) 무녀도
(2) 역마
(3) 등신불
본문내용
■ 김동리의 작가의식 분석
1. 김동리의 생애(1913 ~ 1995)
① 원만하지 못한 유년기
: 그는 1913년 경북 경주시 성건리 186번지에서 아버지 김일수와 어머니 허임순 사이의 오 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술주정꾼으로 가정불화의 주범. 아버지의 주벽에
시달리다 못한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신주단지를 내다버리고 기독교 신자가 된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김동리는 경주 계남소학교 대구 계성중학교를 거쳐 서울 경신중학교를
중퇴할 때까지 모두 기독교 계통의 학교를 다닌다.
② 죽음에 대한 고민과 가정불화
: 부모의 불화로 원만치 않던 유년시절 김동리는 두 사람의 죽음을 지켜보게 된다. 첫 번째는
소꼽동무 선이의 죽음, 두 번째는 고종사촌 누이 남순이의 죽음. 둘은 그의 마음속 연인이었으므로
이 일은 그를 어릴 적부터 죽음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죽음에 대한 고민과 가정불화는
그를 고독하게 하고 외진 곳을 찾게 하고 신라 천년의 전설이 수없이 어려 있는 경주의
산하를 헤매고 다니게 한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고독하고 어두운 체험들과 고향 경주의
신비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기독교 교육은 그의 거의 모든 소설에서 드러나는 허무주의 ,
비현실적인 분위기, 종교적인 소재, 가족 중심의 이야기 전개와 같은 특징의 토양이 된다.
③ ‘신춘문예’ 당선과 ‘시인부락’ 활동
: 21세 되던 해에 서울로 올라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 위해 작품을 출품하지만 모두 낙선하고 고향에 내려와 작은형의 집안일을 도우면서 습작과 독서를 한다. 이듬해 1935년에 신춘문예에 ‘화랑의 후예’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린다. 신춘문예 당선을 계기로 하여 등단한 김동리는 이 시기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는데 등신불, 무녀도, 바위 등의 작품이 해당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