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문제점과 역사에서 찾아 본 시사점

소개글

교육철학 및 교육사 > 한국 교육의 문제점 > 교육사에서 찾는 시사점
교원평가제 시행 문제에서 시작하여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 시사점을 교육의 역사 속에서 찾아본다.

목차

개요

본문내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요즘은 ‘교원평가제’ 논쟁의 열기가 조금은 사그라졌으나, 현재 시범운영 중인 이 제도는 당장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 될 계획이다. 교원평가제는 이미 미국, 영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실시된 제도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 제도가 시행됨에 있어 외국과 한국은 사회적 배경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점이 다른지 미국을 예로 간단히 알아보자면, 일단 미국은 제도적으로 교원평가를 시행하기 이전부터 학생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었던 개방적 사회라는 것이다. 교사 역시 학생의 의견과 평가를 수용함에 있어 충분히 훈련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 점은 분명 학생이 교사를 평가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상태의 우리나라와 분명히 다르다. 이러한 외국 교육 제도를 들여옴에 있어 나타나는 차이점은, 이번에만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과거 수행평가 등 많은 교육 제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즉, 한국 교육은 자체의 교육 사상·제도 연구 보다는 외국 교육을 형식적으로 모방하는 교육에 그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형식적 개혁이라는 측면에서 개화기의 개화파를 떠올려 볼 수 있다. 분명 현대의 외국교육 수용과 개화기 때의 개화운동은 새로운 것을 직접적으로 수용함에 있어 세계적인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