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가는 새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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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의 사회 시간의 비디오 감상 후 레포트 발표했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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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물음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 제시되는 주제이다. 그렇기에 사회적 부조리와 거기에 함몰된 개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가시적 권력의 저항을 기초로 한 소설 및 영화는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감상하였던 영화도 이에 속하며, 이 영화는 순응의 시대, 순응에 의한 점진적 죽음, 진정제를 맞은 시대 등의 표현으로 시대 저항정신이 현저히 위축되었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뻐꾸기(cuckoo)는 정신이상자를 의미하며, 따라서 뻐꾸기 둥지(the Cuckoo`s Nest`)는 정신이상자들이 모여 있는 정신병원을 상징하고, 그렇기에 정신병원에 찾아든 하나의 정상인이라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맥머피란 주인공이 수용소에서 정신병원으로 이송된 장면은 병원의 모든 색을 무채색 사용으로써 무기력하고 행복이란 감정이 결여된, 인권이 잔인하게 유린된 병원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대개혁이후 시대 상황이 광인과 범죄자를 나눈 것으로 알 수 있고 점차 가둬진 사람들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음을 영화 중반 그들이 의사와의 상담 과정에서도 비춰 볼 수 있다.
가장 빈번히 나오는 장면으로 수레쉬란 수간호사와 정신병자들이 토론을 하는 장면이다. 정신병자들에게 타인의 문제를 제시하면서도 이를 본인이 말하는 것이 아닌 대변하는 것을 원하나, 처음엔 그들은 푸코가 말했듯 이미 침묵으로 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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