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러브 셔플>을 통한 ‘우울증’ 극복과 문학치료적 방안 모색
- 최초 등록일
- 2009.06.2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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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삶의 한 단면으로서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마음의 고통을 안겨줄 가능성이 큰 우울증은 우울증을 극복할 여러 가지 좋은 해결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드라마 ‘러브 셔플’에 나오는 우울증 환자를 내담자로 삼고, 드라마 내에서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살펴본 후, 서사나누기를 통해 문학치료에서의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작품 및 내담자 선정
(2) 카이리의 우울증 극복기
(3) 서사 진단
(4) 문학치료적 방안 모색
3.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예전에 비해 요즘에는 누군가가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그 밖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우리 삶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우울증’이다. 그리고 이 우울증은 현대인들이면 한 번쯤은 가볍게 걸릴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는 것이 정신과 의사들의 입장이다. 그런데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삶에 대한 의욕 상실과 더불어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어둡고 외로우며 단절되어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증오에 사로잡혀 있는 동시에 거부당하기 쉽다는 이중적인 의미에서 미움으로 가득 차 있다. 기본적으로 환자와 환자가 사랑하는 대상 사이에, 혹은 삶 그 자체에 애착 관계가 단절되어 있다.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상태에서 우울증 환자들은 자살에 대한 충동이 생길 수 있으며, 급기야 자살을 택하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우리 삶의 한 단면으로서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마음의 고통을 안겨줄 가능성이 큰 우울증은 우울증을 극복할 여러 가지 좋은 해결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드라마 ‘러브 셔플’에 나오는 우울증 환자를 내담자로 삼고, 드라마 내에서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살펴본 후, 서사나누기를 통해 문학치료에서의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작품 및 내담자 선정
일본 드라마 ‘러브 셔플(ラブシャッフル, Love Shuffle)’에는 총 네 쌍, 여덟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러브 셔플>은 제목 그대로 ‘연인 교환’이 소재다. 한 고급 맨션의 같은 층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로를 전혀 몰랐던 네 사람이 어느 날 정전으로 멈춘 엘리베이터 안에 함께 갇히게 된다. 엘리베이터가 고쳐질 때까지 기다리던 그들은 통성명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운명의 사람은 과연 한 사람뿐일까?’라는 화제로 이어지고 결국 서로의 연인을 교환해 보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참고 자료
제레미 홈스, 『우울증』, 이제이북스, 2006
일본 드라마 <러브셔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