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이문열-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개글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의 완전 A+++
이문열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작품의 완전분석
감상까지 완벽함~~~~

목차

Ⅰ.서론


Ⅱ.작가론
1.작가연보
2.작가정신과 시대상황
3.이문열의 작품세계

Ⅲ.작품론
1.<금시조> 분석
2.<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분석


Ⅳ.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이문열의 책은 우리나라 국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그의 책을 읽었다고 할 만큼 많이 읽혔고, 우리나라 작가들 중에서 전 세계에 번역된 작품수가 가장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소재로 작품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옛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다스 왕처럼 그는 어떤 삶의 경험에서 작품의 소재를 취해 오건 하나같이 황금으로 만들어 버리는 놀라운 재주를 지니고 있다.
이문열의 소설은 매우 넓은 관심의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데, 종교 문제와 예술관의 문제에서부터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사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재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형상화하는 기법 또한 현란할 정도로 다채롭다. 정통적인 리얼리즘의 기법으로부터 대체 역사나 우화의 형식 등이 그것들이다.
또한 지금까지 그가 취해 온 소재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서 예술가를 빼놓을 수 없다. 이문열은 그동안 예술가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썼고, 그의 작품에는 흔히 ‘예술가 소설’로 일컬을 수 있는 작품이 의외로 많다. 예를 들어 김삿갓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김병언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시인」(1991)을 비롯하여 「들소」(1979)나 「금시조」같은 중편소설이 바로 그러하다. 이문열은 일약 문단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젊은 날의 초상」(1981)도 예술가 소설과 그렇게 동떨어져 있지 않다. 예술가 소설이란 나이 어린 주인공이 온갖 역정을 겪으며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넓게 보면 ‘성장 소설’의 테두리에 들어간다.
이러한 예술가 소설에서는 이문열의 예술관을 잘 읽을 수 있다. 한마디로 그의 예술관은 유미주의적 또는 탐미주의적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예술을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시녀로 삼거나 윤리나 도덕을 전달하는 수신 교과서로 삼는 것에 대하여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예술은 다른 어떤 영역이나 분야에도 ‘양도할 수 없는’ 그 나름대로의 분명한 목적과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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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정선 역, 문이당,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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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곡」『구로아리랑』, 서울:문학과지성사, 1987.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서울:나남출판,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