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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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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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즈(1938년 작품)

이 영화는 1900년대의 작품으로 찰리 채플린이 감독, 각본, 음악, 제작에 걸쳐 만들어낸 영화로 흑백화면에 무성영화이다. 영화의 끝부분에 두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며 길을 떠나는 장명이 있는데 발성 영화를 싫어하는 채플린이 자신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영화에 담아 떠나는 길에 희망을 담은 채플린 영화 중에 가장 따듯한 영화이다. 2003년 6월에 TV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는 좋은 작품임에 틀림없다.

찰리는 컨베어 벨트 공장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고 있다. 돌아가는 벨트위에 나사를 조이면 인간이 기계를 다룬 다기 보다는 기계가 사람을 부린다고 생각될 정도로 찰리는 단순 작업만을 한다. 그 결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 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심지어는 지나가는 여성의 옷 단추를 돌리려고 하다 뺨을 맞기까지 한다. 그는 자동급식기계를 시험하는 대상으로 뽑히지만, 고장이 나 광포해진 기계는 그에 게 음식물을 내치고 그를 폭행하고 미치게 하고 거대한 기계의 흐름으로 먹혀들어가게 만든다. 결국 정신이 이상하다고 판명 받고 급기야 정신 병원까지 가게 된다.
찰리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다가 공원에서 시위 군중에 휩싸여 주동자로 오해를 받아 감옥에 끌려가게 된다. 몇 년의 감옥살이 끝에 풀려난 찰리는 겨우 일자리를 구해 어느 조선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미완성 배를 진수시켜버리고, 빵을 훔친 예쁜 소녀를 도와 도망치게 된다. 두 사람은 강가에 낡은 창고를 발견하여 살게 되는데 근사한 집을 사기 위해 백화점 경비원으로 취직하기도 하고, 철공소에서 일을 하나 번번한 소동으로 가의 취업기는 막을 내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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