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이야기 감상문

소개글

삼성동에 있는 문화재 전수회관에서 무형문화재를 본 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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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2일 금요일 오후, 삼성동에 있는 문화재 전수회관을 찾아갔다. 먼저 무형문화재의 설명을 볼 수 있었다.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놀이와 의식 무예, 공예기술, 음식 등이 있다. 여기서 ‘무형’이란 예술적 활동이나 기술을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무형문화재는 종목별 예능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무형문화재 보유자라 한다. 이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예능을 전수받고 교육을 이수하여 문화재청장에 의해 선정된다.
전시관 안에서는 ‘12공방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무형문화재 최고 장인들의 솜씨를 담아낸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었다. 12공방의 유래로는 통영공방이 공예품 제작시설로 이름이 높다. 현재 한국문화재보호재단내에 중요무형문화재가 입주하여 제작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방이 통영공방과 종목은 다소 다르더라도 직, 간접적인 명맥을 잇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현대화된 12공방이라 할 수 있다. 이 12공방 중요 무형문화재를 테마로 12종목을 소개하고 있었다.
전시회 안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전통 도구, 생활용품 등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각 공예품마다 ‘무형문화재 OO호’라고 적혀있어 가치가 소중히 생각되었다. 처음 본 것은 소반장이다. 소반이란 음식을 담는 그릇을 받치는 작은 상으로 이것을 만드는 장인을 소반장이라 한다. 소반의 종류가 형태와 용도에 따라 60여종이나 되며 다리모양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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