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식의 고유배색

소개글

한국복식에 나타난 고유의 배색을 관념적인 측면, 시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관념적인 측면에서 본 한국복식의 배색
2. 1.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따른 배색
2. 1. 1. 배색원리
2. 1. 2. 배색 예
2. 2.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에 따른 배색
2. 2. 1. 배색 원리
2. 2. 2. 배색 예
3. 시각적인 측면에서 본 한국복식의 배색
3. 1. 오스트발트 색채 이론과 한국복식의 고유 배색
3. 1. 1. 오스트발트 색채 이론
3. 1. 2. 오스트발트의 색채 조화와 한국복식의 고유 배색
3. 2. 자연의 색채와 한국복식의 고유 배색
4. 결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서론
패션에 있어서 색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과거 H라인이나 트라페즈 라인과 같이 새롭고 특징적인 실루엣이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매 시즌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것은 색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매장에서는 이러한 트렌드 컬러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네킹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헹거 진열까지 배색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처럼 색에 있어서는 어떤 색과 맞닿아 있느냐가 중요하다. 배색에 따라서 그 색이 부각될 수도 있고,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색의 중요성은 비단 오늘날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대부터 이어져 오는 한국 복식에서도 색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그 색채의 사용에 있어 배치의 문제는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면류관이 하늘을 의미하는 색인 현색을 겉에 사용하고 땅을 의미하는 색인 훈색을 안에 사용한 것처럼 관념상의 문제이기도 하고, 같은 톤의 조각천으로 조각보를 만든 것처럼 시각적, 미적인 관점에서의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국 복식의 배색에 관해 알아보는 것은 복식에 나타난 한국인의 미의식을 탐구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복식의 색이라는 것이 만들어 진지 몇 년 만 지나도 원래의 색과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연구에 어려움은 있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인 조선 후기의 유물에서는 아직도 원래 색의 아름다움을 어느 정도나마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 후기의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 고유 배색을 알아보려 한다.

2. 관념적인 측면에서 본 한국복식의 배색
2. 1.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따른 배색
2. 1. 1. 배색원리
동양에서 색채는 단순히 색 자체만을 의미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철학 사상과 결합된다. 우리나라 역시 전통적 색채에 사용에 있어 사상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전통 색채에 영향을 준 사상적 측면의 하나인 음양오행사상은 동양문화권에서 복식의 색채뿐만 아니라 음식, 주거환경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적용되어 왔다.

참고 자료

김의숙(1993), [한국 민족제의와 음양오행], 집문당
한국색채학회(2002), [컬러리스트 이론편], 국제
이경자, 홍나영, 장숙환(2003), [우리옷과 장신구], 열화당
허동화(1988), [옛 보자기], 한국자수박물관 출판부

박진숙(2000), ‘한국 전통색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실증적 배색방법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세리(2001), ‘한국복식에 나타난 고유배색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사진 출처
[우리옷과 장신구] 그림 2, 3, 6, 7, 8, 9, 10
[옛 보자기] 그림 4, 12
[한국복식에 나타난 고유배색 연구] 그림 11, 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