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존경하는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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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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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빌 게이츠에게 자리를 내주었지만, 작년 세계 1위 부자였던 워렌 버핏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이다. 투자의 귀재이기도 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기부를 많이 하고 있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재단도 만들고 기부왕이 되기 위해 버핏을 주목하고있다.
그는 우리나라 돈으로 연간 약 10조4412억원을 기부한다. 물론 재산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건희 삼성회장이 기부한 8000억과는 정말 비교되는 금액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고의 기부자이기도 한 버핏은 아주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 운전사나 경호원을 데리고 다니지 않으며, 2001년식 중고 링컨 타운카를 손수 몰고 다닌다. 그리고 평소 12달러짜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20달러가 안 되는 스테이크를 즐겨 먹으며, 1958년에 구입한 3만1000달러짜리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솔직히 나같아도 여력만 된다면 제일 비싼 외제차를 끌고 다니며 부를 뽐낼텐데 과연 오마하의 현인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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