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고전] `A.S. 니일`의 `서머힐`을 읽고...

소개글

교육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읽었던 `A.S. 니일`이 쓴 `서머힐`을 일고 쓴 서평입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깊이 고찰 할 수 있었던 책이었고
그것을 독후감에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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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고전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가 나와서 무슨 책을 읽을 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에 ‘에밀’과 ‘서머힐’을 추천 받았는데 좀 더 읽기 편할 것 같은 ‘서머힐’을 읽게 되었다.
서머힐은 누구나 한번 쯤 가보고 싶어 하는 이상적인 학교다. 아이들의 자유과 평등이 보장되는 학교,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학교이다. 현대사회의 부모의 도를 지나친 관심과 규제, 학교에서의 성적으로 아이들의 모든 재능과 능력을 판단하려하는 것은 아이들이 혼자 해낼 수 있는 힘들을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서머힐 학교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중요하게 생각해 주고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아이를 아이로서의 미숙한 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에게 모든 일에 선택권을 부여하고 스스로 자신감과 아이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으면서 어른이 될 준비를 학교에서 해 나가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학교는 아이들에게 수업의 선택권 뿐 만 아니라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범이나 교칙 등을 선생님과 학생이 똑같은 한 표를 행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학교는 보통의 권위적인 학교와는 달리 아이들의 권리를 최대한으로 인정하고 아이들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한다는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서 아이들의 선택을 우선시 하여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흥미가 가는 것을 하게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 것이 아이들의 창조적 정신과 능력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창조적 정신이야말로 이 시대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창조적 정신을 기르는 데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전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창조적 정신을 기르는 것도 일반적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응용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식적 측면을 아이들의 선택에만 맡기는 것은 창조적 정신을 기르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지식을 축적하는데 불균형적인 지식축적을 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든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다양한 지식을 교육받지 못해 편협한 사고를 가지게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어른은 아이들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 봤으므로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삶을 통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선택의 약간의 충고 등으로 관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무조건의 선택권을 주는 것보다 더 유익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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