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의 미적교육

소개글

쉴러의 미적교육

목차

쉴러(Johann Christoph Friedrich Schiller, 1759-1805)
제 I 부: 첫 번째 편지 - 열한 번째 편지: 미적 인간화(역자)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Friedrich Schiller의 <미적 인간교육론(1795)>
1. 제3의 계몽?
2. Schiller의 <인간의 미적 교육론>
3. Schiller 이후

본문내용

쉴러(Johann Christoph Friedrich Schiller, 1759-1805):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Über die ästhetische Erziehung
des Menschen in einer Reihe von Briefen, 1795)>
출전: Schillers Werke. Nationalausgabe. Band XX. Weimar 1962, 309-412.

사람을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이성이라면
사람을 사람답게 이끌어주는 것은 감성이다.
-루소-

제 I 부: 첫 번째 편지 - 열한 번째 편지: 미적 인간화(역자)

첫 번째 편지:
당신(쉴러에게 생활비를 보조해준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아우구스텐부르크 공국의 프리드리히 크리스티안 황태자: 역주)이 허락해 주신다면 나는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일련의 편지글로 써 보내려고 합니다. (...) 나는 이 편지에서 인간의 행복에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고 또 인간본성의 도덕적 고귀함과는 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한 대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내가 여기서 대변하게 될 대부분의 주장들은 사실 칸트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 편지: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야기된 정치적, 도덕적 자유의 신장이라는: 역자) 매혹적인 유혹에도 불구하고 굳이 자유라는 문제보다는 아름다움이라는 문제를 앞세우는 것이 나의 경향성 때문이라면 사죄를 드려야 하겠지만, 그 보다는 오히려 근본원칙에 의해서도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름다움의 문제는 비록 우리시대의 취향으로 볼 때 생소하지만 바로 우리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을 당신에게 확신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즉 인간은 아름다움을 통해서 비로소 자유로 나아가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그러한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미적인 문제를 검토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점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는 먼저 정치적 입법과정에서 이성이 따르게 되는 기본원칙들을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