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연권으로 살펴본 대학 내 끽연에티켓과 개선사항
- 최초 등록일
- 2009.07.0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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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연권으로 살펴본 대학 내 끽연에티켓과 개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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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폐암으로 사망한 코미디언 이주일 씨는 금연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인 금연열풍을 불러왔었다. 실제로 2002년 20대 이상 성인흡연율은 60.5%에서 2003년 56.7%로 감소했고, 2004년을 빼고는 2009년 40.4%로 꾸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열풍이 대학생 흡연에는 빗겨나갔나 보다. 대학생 흡연율은 이듬해인 2003년 40.9%, 2004년 42.7%, 2005년 45.9%로 계속 높아졌다. 2009년 대학가에서는 `흡연 제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대학 만들기` 홍보사업을 펼치면서 대학생 흡연과 그로인한 문제에 관심이 커졌다.
정부는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2002년 담뱃값 200원 인상, 2004,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담뱃값을 500원씩 인상하였고, 담뱃갑에 “건강을 해치는 담배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 등의 4가지 경고문구를 넣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는 "사람을 살리는 호흡이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호흡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하는 호흡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하는 호흡이 있습니다. 당신의 호흡은 어떻습니까?" 등의 공익광고를 통해 금연홍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 역시 대학생 흡연율을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학생 흡연이 일반 성인흡연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함을 말해준다. 따라서 기존의 일방적인 금연이 아니라 혐연권(嫌煙權)의 입장에서 대학 내 흡연을 끽연자(흡연자)와 비끽연자(비흡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개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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