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 최초 등록일
- 2009.07.0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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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읽고 쓴 독서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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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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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달의 선정도서인 ‘처음읽는 일리야스’를 힘들게 읽고 난 후, 또 다른 고전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저번 선정도서 신청 때는 탈락되었는데, 이번에는 선정이 되어서 발표 다음날 책을 받는 순간, 내 책이라는 소유감이 들어 이번엔 제대로 읽자고 마음먹었다. 시험공부 할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책 읽을 시간이 남지 않을 것 같아서 이틀정도 집중적으로 읽었다. 다음에 읽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후기를 안 내면 도서관 이용에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약간 반강제적으로 읽게 된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소포클레스의 희곡이기에 읽는 내내 흥미읽게 읽었다.
스스로 눈을 멀게 한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는 아직도 가슴 속에 생생하다.
테베 왕 오이디푸스와 오이디푸스의 어머니이자 아내이기도한 이오카스테(에피카스테)의 딸.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에우리피데스의 현존하지 않는 비극을 비롯하여 그녀에 대한 작품이 몇 가지 있다. 다음은 소포클레스의 작품에 따른 이야기이다.
어머니인 이오카스테를 아내로 삼았다는 사실을 안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눈을 찔러 장님이 되고, 이오카스테는 목을 매어 죽었다. 오이디푸스는 집을 버리고 나라를 떠나려 했으나, 섭정의 지위에 있던 이오카스테의 형제인 크레온에게 잠시 동안 테베에 머물러 달라는 설득을 받고 남아 있었다. 그러나 왕좌를 다투는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두 아들에게 추방당했다. 이때 장님이 된 오이디푸스의 방랑에 지팡이가 되어 준 것이 그의 딸 안티고네였다.
안티고네는 크레온의 막내아들 하이몬과 결혼하기로 약속했었으나 이에 집착하지 않았다. 여러 나라를 거쳐 콜로노스에 있는 포세이돈 신역 -그곳은 오이디푸스가 최후를 맞기로 운명지워진 땅이었다 - 에 정착하려고 했을 때, 안티고네의 동생인 이스메네가 찾아와 크레온으로부터 전갈을 전했다. 그것은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형제의 왕위 쟁탈전이 치열해졌는데,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 편에 섰으나 오이디푸스가 편을 든 쪽이 승리할 것이라는 신탁을 중시하여, 오이디푸스의 테베 귀환을 간곡히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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