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

소개글

그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조금의 여유를 가지려 하면 현실적인 상황들이 나를 엄습해왔다. 처음에 하고자 했던 열정과 마음가짐 모두가 조금씩 흔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다시 초심을 상기시켜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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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조금의 여유를 가지려 하면 현실적인 상황들이 나를 엄습해왔다. 처음에 하고자 했던 열정과 마음가짐 모두가 조금씩 흔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다시 초심을 상기시켜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오히려 잘 지켜내지 못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타인과 나, 그리고 모든 전반적인 상황들은 현대사회 속에서 빠르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작고 소소한 것들이 너무 하찮게 여겨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주변은 더 나은 것을 요구하고 있고, 나는 그런 흐름 속에 따라가지 못하면 좌절하고 쉽게 포기하고 현재 가진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 십상이었다. 그것이 현재 나의 모습이었다. 내 미래를 위해서 실습을 하였고, 공모전에 참가해서 당선도 되었고, 그 밖의 많은 것들을 해냈지만 자꾸 소진돼가는 내 모습을 요즘 들어서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을 단순히 따라가고 있는지도 염려스러웠다. 바로 코앞의 미래는 보면서 정작 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들었다. 그동안 앞만 보느라 내 자신을 돌볼 기회도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 자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얘기하고 싶다. “넌 잘할 수 있다”, “넌 충분히 예뻐”, “넌 남들과 다른 매력이 있어”라고 말이다. 앞으로 ‘비교절대금지’를 지켜내면서 나 자신의 고유한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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