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아이를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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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아이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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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라 불리우는 이 아이는 정서 장애 중에서도 경도 정서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다. 일반적으로 경도 정서장애는 품행 장애, 성격 장애, 미숙한 행동, 비행으로 분류하는데 루크는 도벽, 습관적으로 무단결석, 파괴적이며 법에 저촉하는 행동을 하는 ‘비행’의 반응을 보이는 정서장애아로 볼 수 있다. 상습 방화 절도로 24차례나 체포되고 무단결석은 아무렇지 않게 수십 차례나 하는 사회에서 부적응 청소년 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는 무서운 아이 루크.
이런 무서운 전적들과는 다르게 외형상의 루크는 여느 7살과 같이 한없이 여려보이고 아직은 부모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 또래의 어린이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별 스티커를 보면서 무슨 색을 골라야 할지를 몰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이나 혹시나 이빨요정이 자신의 집에만 오지 않을까 초조해하는 모습이나... 하지만 어른들은 루크의 사회적인 전적만을 보고 순수한 루크의 모습을 발견하려는 노력마져 닫아버리고 만다.
그러한 루크에게도 루크 만이 가진 참모습을 일깨워 줄 선생님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분은 바로 `학교23` 의 치료보조교사 메리 매크라겐 선생님이다. 메리선생님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루크를 보듬어준다. 처음부터 루크에게 많은것을 바라지 않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루크에게 하루하루 감사해 하며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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