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하여

소개글

문화이론과 문학이론의 정점에 섰던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하여 쓴,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에 관한 글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이론을 알기 쉽게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Ⅱ. 얘기는 지금부터다
Ⅲ. 황지우는 에프킬라를 뿌리고, 장정일은 모른다고 했다
Ⅳ. 패러디? 패스티쉬? 또 메타픽션은 뭐야?
Ⅴ. 이제 졸립다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방학이 시작되면서 의욕있게 출발했던 문화 세미나를 참여하면서 느꼈던 점이 있었다. 정말 어렵다는 것, 불분명하다는 것,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라는 것......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나는 꽤 많은 담배를 아작냈다. 그래도 문학으로 가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란 기대고 있었지만 더 큰 집들만 안고 갈 뿐이었다. 책상 위에 올려진 책들과 자료들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그들이 나를 구원해 줄 것인가?
1945년 8월 15일 해방,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1960년 4월 19일 4․19 혁명, 1961년 5월16일 군사쿠데타......
이런 사건들이 우리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는 동안 황지우가 도 김지하, 고은, 이문열 김정환, 김남주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자라나고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들 작품은 각기 담고자 했던 주제나 표현양식에서 차이가 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해방 이후 발표되었던 작품들 속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한국의 모습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의 궁핍함, 이념의 갈등, 분단체제가 장기 지속되면서 개인적으로 사상적으로 억압되고 굴절된 삶, 성장 위주의 경제 정책으로 빚어진 계급간의 갈등과 굴절된 가치관 등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96년 현재와 직접 맞닿고 있는 80년 후의 작품들만 따진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에서부터 누적되어 온 터져 이러한 모습은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80년대 이후 한국문학의 두개의 큰 축은 광주와 산업화였다. 그 두개의 큰 축은 지금까지도 연결되어 노동문제, 소외문제, 통일문제, 민주화 논의등의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어 이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정정호 [포스트모더니즘과 한국문학] 1991 글
퍼트리샤 워 (김상구) [메타픽션] 1989 열음사
알렉스 캘리니코스 [포스트모더니즘 비판] 1994 성림
문학과 비평사 [문학과 비평] 1989 겨울호
고려원 [현대시사상] 1995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