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토르에 대해

소개글

메르카토르에 대한 레포트

목차

⦁ 메르카토르
⦁ 메르카토르의 일생
⦁ 메르카토르의 세계지도
⦁ 메르카토르 도법

본문내용

⦁ 메르카토르의 일생
메르카토르는 1512년 지금의 벨기에 뤼펠몬데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해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지 만 20년이 되는 해로, 2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신대륙을 향한 유럽 각국의 쟁탈전은 과열되었으며, 그 이후 탐험과 새로운 항로의 개척 그리고 신대륙에서의 각축전으로 지리 지식이 유럽으로 홍수처럼 밀려들었다. 한편 그 시대는 프톨레마이오스로 대표되는 그리스·로마의 지리학과 천문학 지식이 새로이 부활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아랍 세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그리스와 로마의 지식이 르네상스와 함께 유럽에 재도입되면서, 중세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새로운 지리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구텐베르크에 의한 인쇄술의 급격한 발달로 책뿐만 아니라 지도의 대량 제작이 가능해져 인쇄업이 하나의 기업으로 등장한 시기였다. 특히 동판 판각 기술이 새로이 도입되고 포도 압착기를 이용한 인쇄기의 등장으로, 이전의 목판 인쇄보다 자세하고 풍부한 내용을 지도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메르카토르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여의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작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학문의 세계에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 특히 루뱅 대학에서 평생의 스승이자 친구인 게마 프리지우스를 만남으로써 향후 지도와 관련된 기하학, 측량학, 천문학, 판각 기술 등의 기초를 확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그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5세의 영토 확장과 정복 전쟁 그리고 종교 개혁과 종교 재판의 혼돈 속에서도 새로운 부와 정보가 넘쳐나던 항구 도시 안트베르펜과 유럽의 새로운 학문의 전당인 루뱅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중년 이후를 당시 종교적 갈등에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