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 천사의 詩'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09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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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고 쓴 영화평, 영화감상문입니다. 이 글은 세부분으로 나눠서 쓴 글로 첫번째 부분은 이 영화의 줄거리, 시납시스를 중심으로, 두번째 부분은 이 영화의 감상, 세번째 부분은 이 영화와 관련 된 예술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을 기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베를린의 하늘을 지키는 두 천사, 다미엘과 카시엘. 수수한 검은 코트차림인 그들은 베를린의 거리, 도서관, 서민들의 집을 순회하며, 외로운 노인, 좌절감에 빠진 노동자, 불안해하는 지친 병사들에게 보이지 않는 위로의 손길을 뻗친다. 바로 천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천사들은 감각을 느낄 수 없다. 다미엘에게는 한 가지 희망이 있다. 천사들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인간다운 설정. 그것은 인간들이 느끼는 것을 맛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윽한 커피향, 그리고 너무나 맛있게 피워보는 담배이다. 커피와 담배, 이 몸에는 그렇게 이롭지 않은 두 가지 기호품은 아마도 인간의 타락이나, 나약함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날, 다미엘은 서커스단에 들렀다가 날개를 달고 공중그네를 타는 마리온을 보고 그만 어찌할 수 없는 사랑을 느낀다. 또한, 마침 촬영 때문에 베를린을 찾는 피터 포크가 보이지 않는 다미엘에게 인간이 되라고 유혹한다. 전직 천사장인 그는 인간이 되어 세계적인 영화배우로서 만족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인간이 될 것을 결심한 다미엘, 그것은 천사로서의 죽음을 의미한다. 이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자하는 다니엘. 그를 만류하는 동료 카시엘의 가슴에는 안타까움이 흐르지만, 사랑 앞에서는 천사도 어쩔 수 없다. 이렇듯 이 영화는 천사와 인간의 관계에 관한 영화이다. 그리고 너무나 인간적인 시각에서 본 천사와 인간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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