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시론
- 최초 등록일
- 2009.07.10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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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춘수 시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김춘수의 문학세계
1-1. 김춘수의 초기시
1-2. 김춘수의 중기시
1-3. 김춘수의 후기시
본문내용
Ⅰ. 서론
김춘수는 1946년 해방 1주년 기념 사화집(詞華集)인 『날개』에 애가 「哀歌」를, 1948년 동인지 『죽순 竹筍』에 「온실」 외 시 1편을 발표한 뒤, 같은 해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펴내면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 蛇」(문예, 1949. 8)·「기 旗」(문예, 1949. 10)·「꽃」(시와 시론, 1952. 11) 등을 계속 발표하여 시인으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Ⅱ. 본론
1. 김춘수의 문학세계
김춘수가 시창작을 시작한 것은 1945년 무렵부터이다. 편의상 이 때부터 1969년 그의 제6시집 『타령조·기타』가 출간되기 이전까지를 그의 초기시 내지는 제1기 시라고 부른다면, 제6시집인 『타령조·기타』가 출간된 때부터 1993년 『서서 잠자는 숲』이 발간되기 이전까지를 중기시 내지는 제2기의 시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작품을 후기시 내지는 제3기의 시라고 부를 수 있다. 정효구, 『김춘수 문학앨범』, 「물음, 허무, 자유, 삶」, 웅진출판, 1995, p. 61
1-1. 김춘수의 초기시
김춘수의 초기시에는 「꽃」, 「풍경」등이 포함되며 각 작품마다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즉, 시인이 외부로 드러내고자 하는 내용이나 주제가 독자들이 파악하기 쉽도록 내재돼 있는 것이다. 또한 시의 대상이 숨쉬며 살아 있고, 세계와의 의사소통을 추구하는 시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으며, 시인이 가졌던 문제의식을 열정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삶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그 행위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그런 문제의식이다. 위의 책, pp. 61~66
김춘수의 초기시는 그의 나이 20대 초반부터 약 20여년 간 씌어진 것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가 이 동안 보여준 가장 중요한 물음이자 문제의식의 내용이 바로 위의 예와 같이 이 세계와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있고’, ‘존재하고’, ‘살아가고’, ‘사라지는’의미가 무엇이냐 하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