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A+]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를 읽고 - 육아도서 Best of Best
- 최초 등록일
- 2009.07.12
- 최종 저작일
- 2009.07
- 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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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한 육아법-아나미를 읽고]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 육아도서 Best of Best 입니다.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고 아이 마음과 소통하는 법-
목차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고 아이 마음과 소통하는 법-
에다 르샨, 김인숙, 푸른육아, 2008-05-23
1. 들어가며 - 아기와 함께 자라는 어른들
2. 책 속으로
1) 간직하고 싶은 구절
2) 육아방법 - 아이와 부모의 관계 재정립
3) 아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3. 나오며
1) 양육의 고됨
2) 말 안 듣는 어린이의 심리와 대처방법
3) 속 깊은 부모되기와 행복한 아이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아기와 함께 자라는 어른들
얼마전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한 엄마가 들려준 말이 생각난다. 요즈음 젊은 엄마들 육아 스트레스가 극심한데 견디다 못한 어떤 엄마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자살했다는 이야기와 너무 화가 나서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버리고 싶었다고 말한 엄마가 있었다는 것이다.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지만 엄연한 현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 키우는 일이 왜 그리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을까? 문제는 아기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시대가 달라진 때문이라고 저자는 진단하며 나 역시 전적으로 동감한다. 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적어도 네 명의 어른이 필요하다고 한다. 말하자면 부모는 기본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혹은 다른 어른들이 함께 살명서 협조해야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핵가족이 되면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전업 주부는 다른 어른들의 도움을 변변히 받지 못한 채 꼬박 24시간, 몇 년간을 아이게에 매여서 살아가야 한다. 이는 정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구조이다.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이 얼마나 많으면 육아도서가 이런 제목을 달고 나왔겠는가. 제목은 그렇지만 내용은 깊이가 있고 전문성도 있으며 시각에 균형이 잡혀 있다. 특히 화내고 짜증내며 아기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많은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아기만 자라고 아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역시 아기와 더불어 배우며 성장해 가는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또 저자는 육아에서 중요한 원칙들을 일깨워 주는데 과잉 보호와 방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과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만병 통치약 같은 육아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상식과 직관을 믿고 융통성 있게 대처 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아이에 따라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이런 지식들이 과거에는 집안이나 동네 어른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전수되었겠지만 세대와 세대가 단절되고 마을 공동체가 단절된 상황에서 육아를 해야하는 부모들은 책을 통해서 육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