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모니카의 사장수업

소개글

경영도서에서 재미나게 읽은 책인 구모니카의 사장수업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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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업의 시대라고도 하는 요즘 ‘사장수업’이라는 책을 읽지 않을래야 읽지 않을 수 없었다.
Feel이 딱 꽂혀 버린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책의 표지가 노란색이어서 그런지 눈에 확
띄기도 했고 따뜻한 기운이 들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읽어보니 지은이의 솔직한 경험담과 충고는 옆집 언니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와 닿았다.
사장수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사장이 되기 전’, ‘사장으로 살아가기’, ‘사장, 그 후’로 나뉘어져있다. ‘사장이 되기 전’에서는 그야말로 사장이 되기전에 자기 진단을 하고 목표와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 사업이 나에게 맞고 성공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부분이다. 처음에 자기 진단을 읽었을 때 나는 아주 기본적이어서 그 기본적인걸 깜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작년에 휴학했었는데 휴학한 동안 옷가게를 해 보려고 했었다. 가장 특이하고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옷가게. 옷가게 보다는 편집숍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편집숍을 계획하면서 무엇을 팔고 어떤 인테리어를 할 것이며 자금이 어느정도 드는 지만을 생각했지, 내 스스로 이 일과 내가 얼마나 맞는지, 과연 정말 하고싶은 일인지, 내가 사장이 될 만한 재목인지를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다.(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지은이의 도전정신과 에너지 고뇌등이 느껴졌다. 사장이 되기 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고, 잘하는 일이 무엇이며 서른이 넘은 나이에 사회와 가정에 기반을 잡지 않고, 도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 것이 느껴진다. 결국 지은이는 사회의 기반과 가정의 기반은 언제든지 다질 수 있다며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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