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낯선곳에서 나를 만나다.

목차

-제1부-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제2부- 사람다움, 남자다움, 여자다움
-제3부- 문화의 여러 모습-

본문내용

-제1부-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티브족, 세익스피어를 만나다’ 라는 예문은 너무 웃겼다.
웃겼다고 표현을 해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읽으면서 마냥 웃었으니까 웃겼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로라가 옛날 얘기로 섹스피어 얘기를 들려주었고 그것을 ‘티브족’ 사람들은 엉뚱하게
받아들였다. 사실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엉뚱한게 아니라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자기들이 살아온 삶이 그것이고 생각할 수 있는 범위기 그뿐인데 더 이상의 것을 바라기는 너무 이기적인 욕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예문을 보면서 약간은 의아한 생각을 하나 했다. 아니 의아하기 보다는 약간은 부끄러운 생각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지도 모른다.
‘티브족’ 사람들은 섹스피어를 들으면서 자기들 문화에 맞게 해석하고 이해했는데 우리들은 어떤지 생각해본 것이다. 우리는 ‘티브족’의 예를 보면서 ‘왜? 그것을 자기네 쪽으로만 이해하지? 그냥 얘기일 뿐인데 그것도 이해 못하나?’ 하는 생각을 하지않는가?
어떻게 보면 이러한 생각들은 조금은 비겁한 생각일 수도 있는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우리 문화대로 해석하지 않고 그 사람들의 생각을 그냥 흘러가듯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혹자는 우리가 그들의 의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였기 때문에 문제 없이 섹스피어의 얘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대답할는지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