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추구하는 독서 지도 계획
- 최초 등록일
- 2009.08.07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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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양성을 추구하는 독서 지도 계획에 대한 연구보고서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수준별 국어 수업
Ⅲ. 독서 지도 계획에서 고려할 점
Ⅳ. 독서 지도 계획
Ⅴ.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내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시절, 시간표에는 ‘창재’라고 줄여 부르는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이 있었다. 일주일에 꼭 1시간씩 있었던 그 시간은 우리가 ‘창재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독서를 지도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독서 시간은 지금도 생각하기 싫은 지루한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는 4모둠으로 나누어 의자를 옮겨 교실 앞과 뒤에 모여 앉도록 하셨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현대소설 단편 모음집을 인원수에 맞게 들고 오셔서, 우리에게 그 책을 읽게 하셨다. 단, 모둠별로 다른 작품을 읽게 하셨다. 1모둠이 「서울 1964년, 겨울」이라면, 다른 모둠은 「무진기행」, 또 다른 모둠은 다른 작품. 이렇게 서로 다른 작품을 읽고 모둠별로 읽은 것에 대해 토론하라고 하셨다. 그리고서 선생님께서는 돌아다니시면서 왜 안 하냐고 화만 내셨다. 그것이 내가 독서 토론에 대한 기억의 전부다. 매시간 선생님께서는 각 모둠을 돌아다니시며 화를 내셨고, 아이들은 책 한 장도 펴지 않은 채 자기네들끼리 수다를 떠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때도 생각했지만, 1주일에 1시간이라는 시간이 적어보이지만 모아놓으면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그렇게 멍하니 보내야만 했던 이유가 뭘까.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 글의 방향은 1주일에 1시간씩, 꼭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이 독서 토론할 시간으로 주어진다는 전제하에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은 독자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 국어과뿐만 아니라 전 교과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간이라 보았다.
Ⅱ. 수준별 국어 수업
몇 달 전, 우연히 신문에서 본 기사다. 그것은 국어도 수준별로 수업을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평소, 수준별 수업에 대해 좋게 생각하던 나로서는 그 기사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 기사의 내용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 동원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준별 독서학습(국어과)’제도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국어에서도 ‘독서’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고 있는 제도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