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스트레스와 탈모
목차
서 론
스트레스의 신경면역학 (neuroimmunology of stress)
스트레스와 피부
스트레스와 모발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트레스는 일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생리적 반응의 일종으로, 자극(stressor)에 의해 유발되어 뇌에서 그에 대한 반응(stress perception)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신체에서 그 외 여러 생리 활동들(stress response)이 활성화된다. 피부는 가장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많은 피부 질환을 유도하거나 악화시킨다. 그 중에서도 모낭은 스트레스가 주어지면 NGF를 포함하는 다양한 neurotrophins이 작용하여 모낭의 손상과 세포 사멸, 모낭 주변의 염증을 유발하여 모발 성장을 억제한다. 이것은 스트레스로 야기된 신경 근원의 염증이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서 결국 모낭이 조기에 퇴화하여 퇴행기로 일찍 넘어가도록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들인 카테콜라민, 프로락틴, ACTH, CRH, β-endorphins, glucocorticoids가 서로 상호작용하기도 하고 여러 신경전달물질들의 분비를 방해하여 모발 성장에 변화를 주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에 작용하는 많은 neurotrophins들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것들의 길항제들을 통해 탈모 치료의 새로운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 론
스트레스는 일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생리적 반응의 일종으로, 자극(stressor)에 의해 유발되어 뇌에서 그에 대한 반응(stress perception)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신체에서 그 외 여러 생리 활동들(stress response)이 활성화되는데, 예를 들면 면역, 내분비, 신경계들의 반응이 이어진다.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병태생리학적 변화는 잘못된 경로를 거쳐서(misroute) 여러 염증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 여러 질환들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게 된다. 스트레스란 단어는 널리 광범위하게 이용되는데 그림 1에 stressor로 작용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이 정리되어 있고 스트레스가 신경계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Arck et al., 2006). 저자는 스트레스와 탈모를 이야기함에 앞서 스트레스의 neuroimmunology, 스트레스와 피부, 스트레스와 모발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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