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답사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9.08.09
- 최종 저작일
- 2009.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에이뿔 받았고요
2장짜리입니다(2박3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2006년 추계 답사로 경주를 다녀 온 이후 3년만의 경주 방문은 저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본 괘릉부터 시작하여 발굴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던 사천왕사지, 김유신묘, 남산, 국립 경주박물관, 석굴암, 문무대왕릉, 기림사지등 여러 유물과 유적들을 보며 경주라는 도시에 대한 누군가의 말처럼 담없는 박물관, 노천 박물관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왕릉을 중심으로 고분과 석조미술을 감상하는 주제로 시작하였습니다.
사적 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괘릉은 가운데 봉분을 중심으로 좌·우 입구에 한 쌍씩 석조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량은 문·무인 4점, 사자상 4점, 석주 2점으로 총 10점이 있습니다. 무덤의 주인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삼국유사에 “원성왕릉이 토함산 동곡사에 있는데, 동곡사는 당시의 숭복사로 최치원이 비문을 쓴 비석이 있다”는 기록과 지금의 괘릉 인근에 숭복사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성왕의 능이라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찾아던 사천왕사 발굴현장은 2006년도 답사에도 찾았던 곳으로 여전히 발굴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신라문화권 유물을 찾겠다는 신념하나로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연구를 한 결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녹유전들이 발견되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무열왕릉을 찾았습니다. 무열왕의 무덤은 의외로 소박한 봉분만을 갖추고 있으나, 그의 능비의 귀부와 이수는 삼국통일의 기상을 상징하듯 힘차게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귀부의 거북머리는 통일을 향해 돌진하듯 씩씩하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