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모스크바
- 최초 등록일
- 2009.08.1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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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모스크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A+ 받은 겁니다.
목차
-안녕! 모스크바
-연극 ‘안녕 모스크바’
-숙소 관리인 ‘발렌찌나’
-성녀 ‘마리야’
-‘로라’의 미친 사랑
-술주정뱅이 안나
-삶은 우연의 연속이다.
-즉각적 연출
-남긴 것
본문내용
안녕! 모스크바
안녕! 모스크바 언제가 들어 본 공연 이름이었다. ‘모스크바.’ 러시아. 구소련의 수도. 모스크바는 러시아보다 소련이란 국가 명에 더욱 어울리는 이름이다. 왠지 차가우면서 답답하고 갇혀있는 듯한 도시. 아마도 그건 오랫동안 공산국가의 중심에 있었던 도시에서 주는 느낌일게다. 안녕! 모스크바. 굉장히 느낌이 오묘하다. 안녕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두가지. 반가움의 인사, 안녕과 헤어짐의 안녕. 그둘이 공존하는 듯한 중의적인 느낌이다. 하지만, 그 둘 다 어울리는 모스크바라는 도시가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연극 ‘안녕 모스크바’
제목에서 받았던 이런 아이러니한 느낌이 이 공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였다. 배경은 1980년 소련. 모스크바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정부에서는 길거리의 부랑자와 창녀등 국가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사람들을 모스크바 외곽의 작은 도시에 감금, 감독하게 된다. 그중 창녀 4명을 감금시킨 작은 창고 방. 불도 들어오지 않는 그 어둡고 침침한 공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새롭게 도약하는 선진 도시. 화려한 미명이다. 오늘은 성화가 이곳을 지나 모스크바내 메인 스터디움으로 들어갈 것이다. 성화 봉송 전날 낮부터 성화가 지나가는 새벽녘까지 가 연극상의 시간의 시간 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