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석 스승을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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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석 스승을 읽고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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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이란 숙제를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써보는 것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오랜만에 책 한권을 읽고 독후감을 쓸려니 예전에 간략하게 줄거리를 요약하고 나서 뒷부분에는 짤막하게 몇 줄 느낀 점이나 자기생각을 썼던 기억이 얼핏 난다.
이번 강의의 과제를 위해서도 교내서점에서 오천석의 ‘스승’이라는 책을 사면서 그나마 이번 독후감으로 선정된 교재는 조금 얇은 책이구나. 라고 약간 다행스러운 생각이 들면서도 독후감이란 과제는 예전 어릴 때나 지금이나 부담되는 숙제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내가 선택한 진로의 직업이니만큼 좀 더 신중히 정독을 하려고 시작부터 형광펜을 들고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의미 있는 문장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고 나니 책을 한권 다 읽었을 때는 정말 한 페이지에 어느 밑줄하나 없는 페이지가 없었다.
그중 별표를 하면서까지 나름 가슴에 많이 와닿았던 몇몇 문장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면서 내 생각을 곁들여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처음Ⅰ.스승의 모습에서는 슈바이처라는 인물부터 시작해서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인 덴마크의 그룬트비히까지 진정한 선배이자 스승의 상을 묘사하고 있다. 즉 스승의 기본적 태도라 함은 사랑, 겸허, 개방성, 소명감으로 설명이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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