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보는 일본 문화의 문제점

소개글

널리 알려진 책으로 알아 보는 일본 문화와
현대 상황에 비추어 발생하는 문제점과
현대 한국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과
본받지 말아야 할 점 등을 기술해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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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런 점을 강점으로 생각하고 ‘학점 좀 쉽게 받아볼까’하고 선택한 교양 과목이 일본 사회와 문화였다. 그러나 1주차, 2주차 수업을 듣다보니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할 뿐이었다. 나는 이번 교양 수업을 계기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에는 일본은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들이 존재한다. 역사적인 관점에 연연한 이들의 비판적인 시각, 일본 문화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들의 긍정정인 시각, 또는 여러 비평가들의 객관적인 시각 또한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아마도 일본을 비판적인 시각 혹은 비판을 뛰어넘어 ‘비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더 많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592년,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켰으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우리는 그들의 식민지 아래 살았었다. 우리 국민들 중에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포로의 자손들로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아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며, 식민지 당시 그들의 횡포로 인해 조상과 가족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끝도 없이 비판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라이며 예부터 교류도 왕성했던 국가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광복의 기쁨을 맛본지 반세기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도 문제’나 ‘신사 참배’ 등의 문제 하나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역사적인 관점에만 연연하여 많은 이들이 일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들로 바라보며 비난의 화살을 쏘아 보내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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