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사회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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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사회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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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가 평소에 쓴 글 중 교육열과 관련이 많은 글들을 일부 선정하여 다시 정리한 것이다. 책의 구성방식은 서문을 비롯해 총 13개의 소논문들이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제 1부는 ‘교육열 제대로 보기’로서 교육열 환경에 대한 총체적 진단, 교육열에 대한 기초적 이해, 교육열 인식의 전환을 위한 재 개념화 작업, 교육열과 정책에 대한 인식 패러다임의 대전환, 교육열의 운동법칙과 결합법칙을 다룬 5개의 소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2부는 ‘교육열 연구 다시 보기’로서 교육열 분류에 대한 비판적 논의, 연합적경쟁론과 교육전쟁론의 비교 검토라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다른 학자들의 교육열 연구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2개의 소논문에서 다루고 있다. 제 3부는 ‘교육열, 학벌주의 그리고 교육정책: 교육열 어떻게 다스릴까?’ 로서 교육열과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 과제, 학력, 학벌의 존재구조와 극복전략, 교육체제의 재구조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사교육, 어떤 논리로 대응해야 하는가?, 어머니의 교육열을 어떻게 다스릴까?, 대학입시제도에 고교는 어떻게 대응 하는가?라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정부의 교육열 정책에 대한 제언, 학벌주의, 사교육 및 교육개혁, 대학입시제도와 어머니 교육열을 주제로 6개의 소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방식의 흐름은 교육열 개념화 → 비판적 논의 → 교육열 정책 제안이다. 즉 교육열에 관한 이론을 세우고, 비판적 논의를 통하여 자신의 이론을 더욱 정당화하며, 이론을 실제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의 교육열에 관한 이론은 하나의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열 정책이라는 실제까지 맞닿아 있어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좁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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