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기행문) -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을 다녀와서 - [목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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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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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테마투어여행사의 패키지로 허브나라농원 + 경포대 + 대관령 양떼목장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이 중 허브나라농원과 강원도 양떼목장 둘 모두다 강원도 평창에 있어 평창이란 도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비록 실패했지만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로 한 때 떠들썩하기도 했던 평창은 관광산업과 각 종 세계 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욕이 왕성한 도시인 것 같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이었는데, 휴게소 옆길로 나있는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휴게소 밑의 아스팔트 도로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신선한 공기와 풀냄새, 이국적인 풍경의 대관령 초원과 울타리, 풀을 뜯어먹고 있는 귀여운 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양에게 건초를 먹일 수 있는 체험학습장도 있어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였다. 5월 어린이날 전후로는 아이를 두고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다고 하니 관광상품으로는 대박인 셈이다. 거기다 내려오는 길에 양을 캐릭터로 한 인형의 기념품들을 사기 위해 북새통을 이룬다.
휴게소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도 높고 어른들에게는 맑은 공기와 산책을 아이들에게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막판에는 기념품의 수익도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목장 주인 좋고 관광객도 좋은 셈이다. 이런 아이디어를 목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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