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본의 문화 내셔널리즘
- 최초 등록일
- 2009.08.13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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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일본의 문화 내셔널리즘`의 내용 정리입니다.
목차
1. 일본인론과 문화 내셔널리즘
2. 에스니시티와 내셔널리즘 사회 이론
3. 자민족 독자론의 비교
4. 자민족 독자론의 비교(2)
5. 일본인론
6. 일본인다움의 논의와 ‘인종적’ 사고
7. 일본인론의 소비(消費)
8. 일본인론의 지식 사회학
9. 소비사회에 있어서의 문화 내셔널리즘
본문내용
2. 에스니시티와 내셔널리즘 사회 이론
‘에스니시티’는 소수 민족, 이민족, 이주민 집단이라는 의미와 근대적 국가의 성립이전에 존재하는 어떠한 공동체, 근대적 국가의 원형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가는 특정한 영토의 보유하고 사회계층을 초월한 공유되는 문화가 존재하며 영토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노동 인구 및 공통된 경제의 존재로 특징지어질 수 있을 것이다. 즉 국가란 모든 구성원에게 공통의 법률을 적용하는 존재인 것이다.
일본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민족’은 에스닉 공동체, 네이션, 나아가서는 ‘인종’ 등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가지고 있는 넓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이 급격한 사회 변동이나 빈번한 사회 간의 교류에도 불구하고 내구적인 기반으로서 존속하고 활성화되는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원초주의와 경계주의를 대립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집합체 내부의 지속적 특징의 민족을 성립 및 존속 시킨다는 것이 원초주의라면, 경계주의는 상징적인 경계과정을 그 조건을 생각한다. 또한 민족의 활성화를 설명하는데 민족이 ‘기능’ 혹은 ‘민족이유인 매력’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표출주의와 수단주의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표출주의란 근대 사회에 사는 군중에게 민족이 이름과 고유성을 부여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며, 수단주의는 민족성을 특정한 목적의 달성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국가(nation)’와 ‘nationalism’의 성립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대 공업사회 및 자본주의의 특징을 독립변수로 하는지 혹은 전근대와 근대의 단절에 관한 전제를 거부하고 역사의 연속성을 강조하는지 알기 위해서 역사주의와 근대주의를 검토 및 비교해야 할 것이다.
근대 이전 일본에는 막연한 문화적 독자성에 근거한 에스닉 정체성이 존재하였다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계층적 또는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일본의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확산된 것은 메이지 중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메이지 시대 초반 정치, 행정, 교육 등의 제도의 중앙 집권화와 공업화의 진행 신문 등의 대중적 전달 매체의 발달에서 기인하였다. 촌락 공동체의 붕괴와 도시화 속에서 유동적인 국민들을 새로운 사회적 형태로 통합하고 국민문화를 창조 및 전파한 국가와 대중매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