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의 작품과 생애

소개글

몬드리안의 작품과 생애에 대해 조사한 자료입니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아 왔고
그가 남긴 작품을 소개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 
  
몬드리안은 1872년 네덜란드의 조그만 도시 Amersfoort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동네에서 그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장이었으나, 열렬한 프로테스탄트로 가족보다는 교회일에 더 열심이었다. 게다가 엄마는 늘상 아퍼서 그보다 겨우 두살 많은 누나는 온갖 집안일을 도맡았다.
다행히 아버지는 그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몬드리안에게 화가가 되는 것은 이런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그는 상상의 세계에서 놀 수 있는 그림그리기를 즐겼다.
 1892년, 20살에 그는 정규교육을 받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State Academy of Art에 입학했다.
 
그러나, 당시 네덜란드는 사회적으로 너무 불안정한 시기여서 그림을 그려주고 받는 보수는 보잘 것 없었다. 몬드리안은 광신적인 종교단체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 단체는 시간의 끝이 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사회의 붕괴를 준비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현실을 탈출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차라리 이러한 사회 붕괴가 반갑기도 한 법이다. 몬드리안도 그랬다. 때문에 그는 한동안 여기에 미쳤다.
 
그의 교육과정은 순조롭지 못했다. 1897년에는 시골에서, 1898년에는 급기야 폐렴으로 부모님의 집에 있어야 했다. 꾸준히 그림은 그렸고, 조금씩의 발전은 보였지만, 마치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보는 것처럼 우울하다.  

View of Winterswijk(1898)
At Work/On the Land (1898)
 
1898년과 1901년에 그는 로마 대상에 도전했지만, 둘 다 실패했다. 비평가들은 그의 그림에 가차없는 혹평을 했고, 그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는 대중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걸 깨닫았다. 어린 시절, 가난하고 답답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지만, 30이 될 때까지 그는 여전히 무명화가에 불과했다.  1904년 네덜란드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그는 또 여기 가담한다. 도망을 가서 홀로 고독을 씹으며 그는 이제 자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급했다. 일단 자신의 관심사를 버리고, 전통적인 네덜란드 풍경들을 그렸다. 결국 이 그림들은 조금씩 수요가 늘면서 그는 경제 문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