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론 (전두환대통령)
- 최초 등록일
- 2002.03.23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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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개인적 변수를 통해서 본 비서실장
약력
비서실장의 이전 경력이 준 영향
제도적 변수를 통해 본 비서실장
Ⅰ. 비서실 조직
Ⅱ. 비서실 예산
Ⅲ. 명령지시보고체계
Ⅳ. 정보채널, 배석의 정도, 독대의 정도
시대적 변수를 통해 본 비서실장들
시대의 상황적 요인들
Ⅰ. 전두환 정권 初期 - 비정통성으로 인한 문제와 비서실장
Ⅱ. 5공화국 中期 - 경제 안정기 (아웅산 사건 이후)
Ⅲ. 5共정권 末期 -정권 재창출을 위한 몸부림
전두환 대통령과 비서실장들의 권력운용
비서실장 유형과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 본 국정운영스타일
5共에는 왜 힘없는 비서실장들이 나올 수 밖에 없었나?
외교실무형-김경원, 이범석, 함병춘 前비서실장
행정실무 및 단순업무형- 강경식, 이규호, 박영수 前비서실장
정치전략형-김윤환 前비서실장
마치면서
政府에게 요구되는 대통령 비서실의 바람직한 위상
Ⅰ. 5共 비서실장들을 통해 바라 본 바람직한 비서실장의 역할
Ⅱ. 청와대 조직과 내각과의 관계
본문내용
'人君은 반드시 忠良한 보필을 하는 大臣의 도움이 있어야 곧 마음이 편안하고 국가의 안녕을 얻을 수 있다. 明君과 良臣의 만남이 태평의 기초이다.'
이른바 '貞觀의 治'로 유명한 唐太宗의 정치에 관한 주요 언행을 엮은 '貞觀政要'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제왕학'으로 널리 알려진 이 중국의 고전은 김영삼 前 대통령이 92년 대선에서 승리한 뒤 취임에 앞서 애독했다는 책 가운데 한권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도자에게 측근 참모들의 역할은 막중하다. 그것은 지도자의 정책결정과 집행에 지혜와 판단력과 혜안을 제공하는 국가운영의 핵심집단이기 때문이다. 방금 인용한 '정관정요'의 글귀 역시 측근 막료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역설한 대목이다.
한국은 이제 민주정부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누가 당선되었느냐하는 것은 도도히 흐르는 민주화의 대세에 비할 때 오히려 지엽적인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민주화 시대를 맞아 소정부 지향, 그리고 공권력을 어떻게 민주화시킬것인가 하는 등의 문제가 돌출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한지 4년이 지난 지금, 김대통령은 과연 성공한 대통령인가, 아니면 실패한 대통령인가. 현 시점에서 정확한 평가를 내린다는 것은 물론 성급한 일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날이 갈수록 김대중 대통령의 치적은 빛이 바래가고 실정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김대중 대통령 곁에 賢臣과 良臣이 없다는 이야기와도 일맥 상통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