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보테로
- 최초 등록일
- 2009.08.2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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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작가소개
2.보테로의 작품,특징,감상
3.보테로의 작품비평
4.마무리
본문내용
2. 보테로의 작품 & 특징 & 감상
❏ 팽창된 사람
<그림1> <그림2>
⦁보테로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다 부풀어 있다. 심할 정도로 살집이 붙은 둥글둥글한 얼굴에 조그맣고 동그란 두 눈, 부담스러운 이중턱, 갓 구운 식빵처럼 부푼 팔다리에 뱃살은 삼겹, 사겹이다. 보테로는 지독하게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지금처럼 극도로 뚱뚱한 사람들의 모습에 집착하게 된 건, 어렸을 때 절실하게 경험한 빈곤에 대한 반작용이 풍만함에 집착하는 일종의 계기로 작용한 게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있고, 난쟁이 친구의 짧고 굵은 몸에 흥미를 지니고 그것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말도 있다.
⦁뚱뚱한 그들의 모습은 무겁기보다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오히려 활기차고 앙증맞은 모습이다. 뚱뚱한 모델들은 지방 대신 터질 듯 탱탱한 생명력으로 온몸을 가득 채운 것만 같다.
⦁ <그림2>를 참고해 보면 주인공의 열손가락에는 빨간색 매니큐어가 칠해져있다.
그녀의 몸을 지탱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만큼 작아 보이는 낮은 굽의 검은색 슬리퍼, 그리고 그녀의 두 귀에 채워진 작고 앙증맞은 핑크 귀걸이, 그녀의 풍만한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작게 표현된 것에 한 번 웃고, 그것이 이상하리만치 아름답게 묘사되어있다는 것에 놀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