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창조와 욕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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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비평하라는 과제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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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지럽고 복잡하다. 정의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 이것은 저자가 테크놀로지에 대해 언급한 첫 번째 표현이다. 산업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표현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테크놀로지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사장 환경에서 탄생하고 발생한 단순한 도구이거나 군사적 목적에 의해 봉사되어지는 편협한 견해에 익숙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위와 같은 테크놀로지에 대한 복잡성하고 다양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발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그 복잡성으로 인해 그것을 정의 내리는 사람마다 다양하게 언급되어있으나 거기에는 하나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테크놀로지’를 언급한 대상이 대부분이 기술자, 기계전문가, 발명가, 엔지니어, 설계자, 과학자들이고 그들의 다양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창조적인 도구’로서 테크놀로지를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쓰임을 탐구했을 뿐만 아니라, 테크놀로지야말로 인간이 만든 세계를 창조하고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로 하여금 독자에게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것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고자 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테크놀로지는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독교 창조 신화에 따르면,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남에 따라 일하고 생활하는 동간인 인간이 지은 세계(Human-Built World)를 개척하기 위해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했던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신화 속에서 뿐만이 아니라, 산업 혁명기에 빠르고 명백하게 나타난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19세기 미국과 독일을 거쳐 20세기 일본과 개방도상에 있던 세계 곳곳으로 번져나갔다. 이 책은 미국에 경험한 내용을 조사함으로써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개관했다.
전통적인 설명에 따르면 미국인은 황야를 일궈 인간이 지은 세계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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